신과함께 교민특별시사회 후기 “로또 맞은 것 같았어요”

기사입력 : 2018년 01월 12일
▲ 지난 9일 소반나에 위치한 프라임 시네플렉스에서 열린 교민특별시사회 관객석이 가득찬 모습

▲ 지난 9일 소반나에 위치한 프라임 시네플렉스에서 열린 교민특별시사회 관객석이 가득찬 모습

프라임 시네플렉스에서 최초로 열린 신과 함께-죄와벌(김영화 감독) 교민 특별 무료시사회가 지난 9일 성황리에 끝났다. 현재 한국 박스오피스 1위, 2018년 첫 천만영화로 등극한 ‘신과 함께’와 같은 한국영화가 캄보디아에서 개봉하는 것은 최초이다. 한국 유진텍 컴퍼니가 운영하는 프라임 시네플렉스는 특별히 교민들을 위한 무료시사회를 열어 150여명의 교민이 관객석을 가득 메워 성황을 이뤘다.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리기가 어렵고 무료했던 이민 생활 속에 있던 교민들은 영화관에서 한국 영화를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는 것 자체가 큰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아 말한다. 또한 천만 영화에 등극한 ‘신과 함께-죄와 벌’은 이미 입소문으로 유명하듯 웃음의 눈물, 화려한 CG를 상영시간 130분 동안 관객들의 눈, 귀,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신과 함께-죄와벌’ 정식 개봉은 1월 10일부터 시작한다.

 

▲ 신과 함께-죄와벌 영화 스냅샷

▲ 신과 함께-죄와벌 영화 스냅샷

교민 김모씨는 “캄보디아에 살면서 영화관에 오는 것이 오늘이 처음이에요. 이런 시설이 영화관이 있는지 몰랐어요. 앞으로 한국영화가 개봉하면 가족들과 종종 찾을 것 같아요.”라고 말하며 한국의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와 같이 쾌적하고 안락한 영화관 내부에 감탄했다.

 

학생 이모양은 “한국에 가끔 놀러갔을때만 먹을 수 있던 카라멜 팝콘이 있는게 제일 신기했어요. 사람이 많아서 계단에 앉아서 관람했는데 130분 상영시간이 언제 지나갔는지 모르게 재미있게 관람했어요. 무료시사회는 처음인데 정말 신기하고 재미있는 시간이었어요.”고 들뜬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이날 시사회에 박현옥 한인회장이 참석해 한국 영화를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프라임 시네플렉스 이경희 부사장님께 감사 인사를 전하며 교민들과 함께 영화 관람을 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 시사회에서 환영사를 하는 이경희 프라임 시네플렉스 대표

▲ 시사회에서 환영사를 하는 이경희 프라임 시네플렉스 대표

프라임 시네플렉스 이경희 대표는 처음으로 의미깊은 행사를 열게 된 것을 기념하며 “교민분들이 많이 오셔서 한국시스템의 영화관을 체험하고 한국의 최신영화를 즐기시게 되어 재캄인으로서 자랑스러웠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프라임 시네플렉스는 캄보디아에서 영화관을 운영하는 최초 한국 기업으로서 한국의 발전된 영상과 파생되는 영화산업을 알리는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단순 상영기관의 역할이 아닌 교민 문화교류의 메카이자 캄보디아 청년들에게 한국의 선진 영상기술을 전수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할 프라임 시네플렉스의 행보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