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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난 군중, 소매치기 구타 살해
기사입력 : 2017년 12월 26일
지난 18일 프놈펜 미은쩨이 구에서 2인 1조 소매치기 중 한 명이 주민들의 구타로 인해 목숨을 잃었다. 두 소매치기는 물건을 훔치는 과정에서 시민 두 명에게 총상을 입혔다. 미은쩨이 구 경찰 속 셍은 두 소매치기가 한 부부의 가방과 돈 및 귀중품을 훔치려고 했다고 하며 그 과정에서 피해자 중 남편에게 총을 겨누어 왼쪽 허벅지에 큰 총상을 입혔다고 했다. 총성이 들린 후 마을 주민들이 모여 소매치기 한명을 잡아 집단 구타했고, 소매치기는 그 자리에서 목숨을 잃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