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엠립 신공항 내년에는 공사 진행 될 듯

기사입력 : 2017년 08월 29일

중국기반 회사인 윤난투자회사가 개발 중인 시엠립의 새로운 공항의 건설이 2018년 초에 시작 될 예정이다. 신 찬스레이 부타 캄보디아민간항공청 대변인은 아직 정확한 날짜가 정해지진 않았지만 정부와 윤난회사의 협의가 끝나면 2018년 초 경에는 공사가 시작 될 것이라고 했다. 부타 대변인은 새로운 공항이 시엠림 수엇니콤 지역에 750헥터 규모로 지어지고 3단계에 걸쳐 진행되는데 첫 단계와 두 번째 단계에는 500만달러가 투입되고 세 번째단계에는 300만 달러가 들것이라고 했다.

챠이시블린 캄보디아여행사연합 회장은 새로운 공항을 위한 투자를 환영하면서 이것이 관광객을 끌어 모으고 대형비행기도 오고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또한 서비스와 교통산업에 종사하는 시엠립 시민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캄보디아 정부는 작년10월 윤난투자회사와 8억8천만달러 가량의 공항을 시엠립에 지을 것을 합의하였다. 캄보디아 공항(Cambodia Airport)은 캄보디아 내 독점으로 운영되는 공항인데 프놈펜과 시엠립 그리고 시하누크빌에 공항이 있다. 최근에는 프놈펜과 시엠립에 1억 달러를 들여 리모델링 공사를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