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랑시 여행금지령 해제

기사입력 : 2017년 06월 21일

지난 주 관방부에서 전 야당 총재인 삼랑시의 여행금지령을 해제시켰다. 8개월 전 캄보디아 정부는 삼랑시가 비행기를 타고 캄보디아에 입국하는 것을 금지시켰었다. 삼랑시는 2015년 11월부터 체포영장 발부이후로 해외에서 자진망명 생활 중에 있다. 그러나 훈센 총리의 6월 14일자 명령 하에 삼랑시의 입국금지령은 해제됐다.

무 속후어 야당 부총재는 삼랑시와 캄보디아 시민들의 헌법적인 권리를 존중해주는 지시에 대해서는 환영한다고 말하며, 삼랑시는 캄보디아에 돌아올 권리가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삼랑시 또한 RFA방송을 통해 캄보디아에 귀국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삼랑시는 내년도 총선에서 훈센 총리와 겨뤄보고 싶다고 공개적으로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