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총격으로 경비원 한 쪽 눈 실명

기사입력 : 2016년 12월 27일

지난 19일, 프놈펜 쩜까먼 지역 내 러시아 대사관 근처에 위치한 에픽 클럽(Epic Club)에서 난동을 부려 쫓겨난 무리가 총격을 가해 경비원이 한 쪽 시력을 잃고 깔멧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리 셍 지역 경찰관은 오전 1시경, 세 대의 오토바이를 타고 온 다섯 명의 무리가 술에 취해 클럽에 있던 대여섯 명의 다른 무리와 시비가 붙었다고 말했다. 두 무리가 잔을 던지며 싸우기 시작하여 손님들이 도망다니자 경비원들이 개입하여 싸움을 말린 것으로 전해졌다. 무리가 클럽에서 나간 후, 그 중 한명이 클럽을 향해 약 10발의 총을 발사하여 경비원 한 명이 오른쪽 다리와 오른쪽 눈에 중상을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