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캄보디아에 정치적 위기 없다’

기사입력 : 2016년 09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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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훈센 총리는 현재 캄보디아에 정치적 위기가 없음을 강조했다. 판하쯧 대학교 졸업식에서 총리는 캄보디아는 정치적 위기에 직면해 있지 않으며 모든 일들이 평상시와 같이 진행되고 있다며 고교졸업생들은 대입준비를 하고 있고 직장인들과 사업가들은 평소처럼 일을 하고 있으며 2백만 명이 넘는 유권자가 투표를 위한 등록을 마쳤다고 말했다.

훈센은 만약 캄보디아에 정치적 위기가 있다면 이와 같은 활동들이 이루어질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총리는 국회 외에 다른 협상은 없을 것이라고 반복하며 개인의 잘못은 정치적 해결 또는 문화적 대화로 수습될 수 없으며 법정에 의해서만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항상 시위에 의존하지 말 것을 경고하며 야당 지지자들이 있듯이 왕실정부도 그들의 지지자들이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외국을 향해 국내 문제에 대한 개입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최근 야당이 고려하고 있는 군사 훈련과 관련하여 훈센은 군사훈련지대는 야당에 속한 것이 아니라 캄보디아에 속해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