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카 예방에 힘쓰는 보건 당국

기사입력 : 2016년 09월 26일

주변국에서 지카(Zika) 바이러스 사례가 증가하는 가운데 캄보디아 보건 관계자들은 모기 밀집 구역과 태국 국경 주변에 살충제를 뿌려 바이러스를 지녔을 가능성이 있는 에데스 모기들을 퇴치할 것을 지시하고 있다. 리 소완 보건부 대변인에 의하면 지난 18일까지는 캄보디아 내에서 보고된 지카 감염 사례는 아직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태국과 싱가포르 내에서 감염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지역들은 모기 밀도에 대한 각각의 위험 평가를 통해 살충제를 뿌릴 필요가 있다. 프놈펜시 보건청의 포 릇티 기술국장은 인식캠페인의 일부로 수도는 12개 지구 중 32곳의 코뮌을 우선적으로 살충제를 뿌릴 것이라며 쯔바엄뻐으1과 짜옴짜으 두 곳에 이미 살포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