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착비자 발급, 여전히 유효하다

기사입력 : 2016년 09월 22일

최근 캄보디아 비자 발급에 대한 허위사실이 나돌자 캄보디아 관광부에서 지난 수요일 정확한 정책을 밝혔다. 관광부는 캄보디아 방문을 희망하는 외국인들은 해외 캄보디아 대사관이나 영사관에서 비자를 신청할 수 있으며, 공항이나 국경 도착 시 비자를 신청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터넷으로 E비자를 발급받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관광부는 캄보디아에서 도착비자 정책을 취소하지 않았다고 재차 확인시켰다.

캄보디아는 얼마 전 2~3년 짜리 상용비자의 발급 가능성을 발표하며 많은 관광객과 투자자들에게 혼전을 빚은 바 있다. 올 상반기 동안 캄보디아는 전년 동기간 대비 2.7% 증가한 240만 관광객을 유치했다. 캄보디아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중 베트남인이 가장 많았고 중국인, 한국인, 일본인이 그 뒤를 이었다. 2015년 캄보디아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총 480만명이었고, 올해는 5백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