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센 총리, 유권자 등록 독려

기사입력 : 2016년 08월 16일

캄보디아 훈센 총리가 투표권이 있는 국민들은 모두 유권자 등록을 해야 한다고 독려했다. 껀달 주 꺼톰 다리 연결식에 참석한 총리는 자신도 오는 9월 1일에 재등록을 하러 갈 것이라고 말했다. 총리는 투표권을 가진 자는 모두 9월 1일에 등록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총리는 자신도 5번의 선거 모두 투표를 했다고 강조하며 자신이 지지하는 정당을 위해 투표권을 행사하파고 말했다. 또한 내무부에 남은 1백만명을 위해 빠른 시일 안에 주민등록증을 발급해 줄 것을 촉구했고, 다음 선거 때 주민등록증이 없으면 절대로 안 된다고도 강조했다. 캄보디아는 오는 2017년 6월 4일 기초의회 선거가 치러지고, 2018년 7월 29일에 총선이 열린다.

캄보디아 선거관리위원회(NEC)는 오는 기초의회 선거를 위해 6,000명을 고용하여 전국적으로 컴퓨터 유권자 등록을 실시할 계획이다. 3개월 동안의 등록기간을 가지며 정식 등록은 9월 1일에 시작한다. 18세 이상(1999년 6월 05일 이전 출생자)의 캄보디아인들은 구식/신식 주민등록증을 가지고 동사무소에서 유권자 등록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