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 : 쌀 창고 ․ 건조시설에 자금 필요

기사입력 : 2016년 02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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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센 총리가 캄보디아 쌀 수출 역량 증진을 위해 국내 쌀 저장 및 건조 시설 확충을 위한 투자를 요구하고 나섰다. 지난 주 열린 캄보디아 쌀 포럼에 참석한 총리는 현재 캄보디아 정부가 중국과 쌀 창고 시설 건축을 위한 차관 지원 협상을 하고 있다고 말하며, 이 협상이 타결되어 창고가 지어지면 정미업자들이 농민들로부터 더 많은 벼를 구입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총리는 또한 벼 건조 시설을 위해 중국의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고도 밝혔다.

2015년 캄보디아는 총 53만8396톤의 쌀을 수출했는데, 이는 전년 대비 39%정도 증가한 양이다. 그러나 이 수치는 훈센 총리가 목표치로 설정한 2015년 – 1백만톤 쌀 수출에 비하면 현저하게 미치지 못하는 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