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 땅, 고급 휴양지로 개발

기사입력 : 2016년 02월 03일

시하누크빌에서 50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한 꼬 땅(전설의 섬)이 또다른 고급 휴양지로 거듭난다. 지난 주 월드브릿지 그룹의 자회사 모나치 투자사와 중국의 난샨 그룹간 체결된 꼬땅 개발관련 MOU에 따르면, 약 10억 달러의 자금이 투자되어 올해 말 또는 내년 초 본격적인 개발이 시작될 예정이다.

씨어 릇티 월드브릿지 그룹 회장은 우선 1차 개발시기 동안 항구, 호텔, 놀이공원, 골프장 및 기타 고급서비스 시설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하며, 개발 프로젝트가 순조로이 진행되면 중국인관광객들을 유치하기 위한 공항도 건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CDC(캄보디아개발위원회)의 쏙 첸다 소피어는 정부의 해안지역 개발 노력을 찬사하며, 이러한 노력으로 인해 더 많은 관광객들이 캄보디아에 오랫동안 머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