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 수요, 매년 8%씩 증가

기사입력 : 2016년 01월 12일

국립 수혈센터(NBTC)의 혹낌쳉 센터장은 캄보디아 내 혈액 수요가 연 평균 5%에서 8%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혈액 수요는 증가했으나 헌혈량은 여전히 낮다고 강조하며 NBTC는 하루 100에서 120 봉지의 혈액을 공급할 수 있는 반면 프놈펜 내 병원들에서 필요한 혈액은 1년에 3만 봉지가 넘는다고 덧붙였다.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하면 캄보디아 내 자발적인 헌혈은 총 수요의 33%에 그친다. 이에 비해 라오스는 88%, 태국은 94%, 베트남은 96%,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는 10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