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부동산 정보나누기] 프놈펜 외곽순환 도로

기사입력 : 2015년 07월 28일

‘프놈펜 링로드 사업’이란 프놈펜의 외곽을 거쳐 1번 국도 부터 6번국도까지 하나의 ‘링’처럼 순환 할 수 있는 도로망을 건설하는 교통 인프라 조성사업이다. 이 사업이 대형 토목 프로젝트 이상의 의미를 갖는 이유는 이 ‘링로드 사업’을 통해 프놈펜이 주거지역, 상업지역, 공업지역, 부심지, 공업 배후부지 등 지역용도 구분이 실현 될 것이며 이를 통해 프놈펜의 확장 방향을 미리 가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말 뿐이 프로젝트가 대부분인 캄보디아지만 정부가 실체와 의지를 가지고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라 현실 가능성이 상당히 크고 일부 확장 및 보수 구간은 이미 공사가 진행중인 곳도 있다. 작게는 베트남 다리 – 271번도 – 캄코시티 앞 – 츠로이창바 다리로 이어지는 도로가 외곽 도로로 이용되며, 이는 다시 이보다 큰 둘레를 갖는 하노이도로 – 따끄마으 다리로 이어지는 외곽도로와 연결되게 된다. 그리고, 가장 큰 반경을 갖으며 메콩강 건너편 까지 연결되여 명확환 ‘순환’의 개념을 이루게 되는 도로 구간은 ‘이용팟 다리 – 깝스러으 도로 – 21번 도로 – 21A 도로 – 다리 신설 – 프놈펜 신항만 – 다리 신설 – 칸달지역 순환 – 이용팟 다리’ 로 이루어 지는 거대한 ‘순환 도로’가 완성되며 이미 ‘깝스러으 도로’의 확장공사는 진행중이고 이와 이어져 ‘프놈펜 신항만’으로 이어지는 남부 구간은 중국과 공동으로 개발하는 것으로 결정이 되었다. 그리고 메콩강을 건너는 개발되는 칸달지역 및 다리 신설 구간등 다소 어려운 구간은 일본과 긴밀히 협의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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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놈펜 링로드 사업 계획도>
특히 가시적인 확장/보수가 이루어 지고 있는 ‘깝스러으 도로’ 주변으로 대단위 주거단지 개발이 예상되며, 남쪽으로는 ‘훈센도로’를 중심으로 계속적인 도시 확장이 이루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