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필리핀에 쌀 수출 시작

기사입력 : 2012년 03월 28일

 

국제 쌀 가격 하락으로 인해 캄보디아산도정미 수출에 제동이 걸렸었다. 그러나 사상 최초로 필리핀에서 대량주문을 받으면서 국내 최대 수출업체를 장려할 수있게 되었다.

메가그린이멕스 캄보디아의 오웃 레네 법인장은 필리핀으로부터 5만톤의 도정미 수출 주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에 메가그린사가 유럽전체로부터 받은 주문량보다 1만3000톤 많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주문은 캄보디아의 쌀 가격이 주변 쌀 수출국에 비해 높은 시기에 필리핀으로부터 받은 최초의 발주이다. 오웃 레네 법인장은 이에 대해 캄보디아 쌀 수출의 주요 거래국이 서방 시장이었는데 이제 뒷마당의 바이어를 찾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캄보디아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쌀 시장이 필리핀과 인도네시아라는 사실을 이해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 중재의 거래는 필리핀의 국립식품당국이 수입원을 다양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부라고 말했다.

상무부 통계자료에 의하면 상무부는 작년에 총 17만3000톤의 도정미를 수출해 재작년에 비해 226%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대부분의 수출은 유럽 연합 회원국을 상대로 한 것이다. 필리핀과 인도네시아는 매년 4백만톤 이상의 쌀을 수입하는 국가다. 이 시장을 공략하면 훈센 총리가 지난 2010년에 정한 쌀 1백만톤 수출 목표 달성일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다.

지난 21일 프로세소 알칼라 필리핀 농산부 장관 필리핀은 대 정부 거래를 통해 전체 쌀 수입량의 1/4 정도를 베트남이나 캄보디아로부터 수입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필리핀은 올해 총 50만톤의 쌀을 수입할 계획을 갖고 있다. 이 중 38만톤은 민영기업과 농민단체가 수입한다. 나머지 12만톤은 필리핀 정부가 구입하는 것이다. 캄보디아는 지난 2010년 필리핀에 쌀 거래 성사를 위한 로비 활동을 한 적이 있었다.
메이 껄리얀 캄보디아 국가최고경제위원회의 수석자문인은 캄보디아 쌀 수출진흥을 위해 당시필리핀을 방문했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캄보디아가 이 일에 매진하고 있다고 말하며, 캄보디아 쌀 무역에 있어 굉장히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고 말했다.

메이 껄리얀 수석자문인은 때로는 국제 쌀 가격이 떨어질 수도 있다고 말하며, 최근 2개월간 캄보디아의 도정미 주문량이 멈춘 이유라고 설명했다. 도정 및 운송비가 너무 높기 때문에 인도, 파키스탄, 베트남 의 쌀 가격이 지난 1,2월 떨어지자 캄보디아의 주요 수출국들의 주문이 뚝 떨어졌었다.

캄보디아의 정미업자들과 수출업자들은 외국의 쌀값 하락이 계속되면 올해 주문량에 큰 영향을 끼칠 것이고 필리핀과의 무역에 대한 희망도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로란 수출입사의 림 분헹 회장은 주문이 계속해서 미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로란 수출입사는 올해 유럽으로 약 2,000톤의 도정미를 수출해 왔다.

캄보디아의 쌀값이 불안정하자 반대로 필리핀에서 로란 사와 계약할 의향을 보이고 있다. 림 분헹 회장은 필리핀이 1년 계약을 요구했지만 로란 사 측에서는 1~2개월 계약을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연간 캄보디아 국내 쌀값 변동이 심하기 때문에 연간 계약에 어려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포우 뿌이 캄보디아정미업자협회장 겸 바이텅 쌀수출사 사장은 캄보디아의 높은 쌀값으로 인해 대 필리핀 쌀 수출이 방해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필리핀으로의 쌀 수출은 없을 것 같다고 단정했다. / P.P.Post 정인휴 번역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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