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놈펜시 :‘시내버스기사 관두려면 관둬’

기사입력 : 2015년 02월 10일

지난 주 프놈펜시 버스기사들은 프놈펜 시내버스의 종착정류장인 야시장 앞에 모여 월 $280~300 상당의 급여를 요구했다. 현재 버스기사들의 급여는 월 $180이다. 버스기사 연맹의 대표 띠응 끔싼은 자신들의 급여가 $180밖에 되지 않고 렌트비와 생활비를 빼면 남는게 없기 때문에 정부가 이를 검토해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만약 요구사항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시위를 계속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시청에서는 시위를 그리 대수롭게 여기지 않는 것 같다 롱 디멍 프놈펜시 대변인은 급여가 불만족스러우면 다른 버스회사에 취직하라고 입장을 밝히며 기사가 부족할 경우 다른 사람으로 대체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