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라도 오지 않았으면… 스산하고, 힘든 2015년 1월

기사입력 : 2015년 0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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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펄 내리는 눈도 그닥 좋아 보이지 않는 고단한 일상이다. 두꺼운 패딩을 걸치고 걸어가는 그녀의 얼굴에는 하루의 고난함이 배어 있다. 현재, 한국의 참 모습일 것이다. 나라는 엉망이고, 고통은 넘쳐난다. 어디 가서 통곡이라도 하고 싶을 만큼 힘든 2015년 벽두의 초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