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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사바 재배농, 정부에 도움 호소
근채류 시장에서 재배농들의 위험이 갈수록 뚜렷해짐에 따라 카사바 농부들은 정부에게 안정된 수요와 표준화된 가격을 요청하고 있다. 올 상반기 카사바 수출은 총 226,000톤으로 작년에 비해 21% 하락했으나 카사바 수출 시장으로 인한 수익은 전년동기대비 20% 상승하여 1800만 달러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작물의 불안한 가격과 변동이 심한 시장 수요에 지친 농부들은 가격 인상을 마지못해 환영해 왔다.
빠일런 지역의 카사바 상인인 송 사룸은 오늘 올랐다가 내일은 떨어지는 것이 물가라며 농부들은 농작물이 좋은 가격에 팔리지 못할 경우 손해를 봐야하는 큰 위험을 가졌다고 말했다. 송 사룸은 지난 2,3월 흉작이 들었으며 재고 또한 부족해 물가가 상승했다고 말했다. 사룸은 이번 달부터 가격 인상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고 말했으나 정부가 개입하여야 한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그녀는 농부들이 시장기준에 맞춰 생산할 수 있도록 카사바를 위한 표준 가격과 안정된 시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농림수산부 농공산업국의 칸 삼반 국장은 카사바 가격을 안정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가격이 오르는 것은 단순하게 카사바 주요 수입국인 태국과 베트남으로부터 수요가 높기 때문이라며 바이어들의 수요로 인한 것이기 때문에 자신들이 통제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켄라타 상무부 대변인은 농부들에게 참을성을 가지고 기다릴 것을 당부했다. 켄라타 대변인은 정부는 이 문제점에 대해 인식하고 있다며 농부들에게 장기적인 해결책을 제안하고 시장 수요와 상품을 수출할 대상에 대한 믿을 만한 정보를 주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상 박슬기 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