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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성폭행범, 징역형 선고
기사입력 : 2014년 08월 05일
작년에 미성년자를 숲에서 강간한 학생 두명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프놈펜지방법원 헹 께싸로 주심판사는 가해자 르은 카엠(21세)에게 징역 6년형을, 팍 티(17세)에게는 3년형을 선고했다. 피해여성은 범행을 당할 당시(2013년 7월) 14세였다. 께싸로 판사는 징역형에 추가로 벌금 6백만리엘($1,500)를 피해자에게 배상토록 판결했다고 말했다.
산 펫 까깝 지역 경찰서장은 가해자 2명은 피해자의 증언에 의해 사건 당일 경찰에 구속되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사건 당일 가해자들이 피해 여성과 오토바이를 타고 바람을 쐬자고 한 뒤, 프놈펜의 나이트클럽에 데려가 술을 마시게 한 후 인적인 드문 숲으로 데려가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그러나 피해자는 피해여성은 자신의 애인이었고 전부터 여러번 성관계를 해 왔다고 증언했다. 작년도 UN발표자료에 따르면 18~49세 사이 캄보디아 남성 중 20% 정도가 성폭행을 한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