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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첸라시절로 돌아 간 듯… 아쉬람 마하루세이 사원을 만나다
기사입력 : 2014년 02월 19일
캄보디아 남부에 있는 앙코르 보레이를 가다가 프놈 다에서 고색이 창연한 사원을 만났다. 아마도 수백년이 된 것 같은 자그마한 석조사원. 그런데 어쩐 일인지 아직도 훼손되지 않은 체 잘 보존되어 있다. 스스로의 사색이 필요해 조그만 바위에 앉아 홀로 관조하다. 알지 못했던 곳에서 역사를 만나는 것은 놀라운 기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