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센 총리, IMF총재와 접견

기사입력 : 2013년 12월 04일

Hun Sen-IMf chief (2)

지난 2일 훈센 총리가 크리스틴 라가드르 IMF총재와 접견했다. 라가르드 총재는 캄보디아 정부가 국내 정치적인 상황과 거시경제적인 면을 예의주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응 소팔렛 훈센 총리 보좌관은 IMF총재가 캄보디아 국민의 미래를 위해 가장 중요한 보건, 교육, 재정문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캄보디아의 삼각전략을 칭찬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크리스틴 라가르드 총재가 지난 7월 28일 총선에서 CPP(캄보디아국민당)이 승리한 것을 축하한다고 말했다고 했다.

이에 훈센 총리는 지난 2008~2009년에 IMF의 권고에 따른 결과 국제금융위기를 피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앞으로 캄보디아정부와 IMF간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라가르드 총재는 캄보디아 방문 일정 중 왕립행정대학, 여성기업인, 기타 민영분야 대표을 상대로한 강연 일정을 수행한다. IMF총재는 캄보디아 방문 이후, 한국, 미얀마 등을 연이어 방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