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캄보디아한인회, 창립 30주년 기념행사 8월 28-29일 개최

기사입력 : 2026년 07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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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정착과 성장의 30년 되새겨…포럼·감사의 밤·동포 화합 체육행사 마련

재캄보디아한인회(회장 정명규)가 오는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프놈펜 오크우드 그랜드볼룸에서 창립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1996년 창립된 재캄보디아한인회는 캄보디아 한인사회의 정착과 권익 보호, 교민 간 교류와 화합을 이끌어온 대표 단체다. 초기 교민사회가 기반을 마련하던 시기부터 각종 생활 정보 제공과 사건·사고 대응, 현지사회와의 교류, 한인사회 공동체 형성에 힘쓰며 교민들이 캄보디아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특히 내년은 한국과 캄보디아가 외교관계를 재개한 지 30주년을 맞는 해다. 이에 앞서 올해 열리는 한인회 창립 30주년 행사는 양국 관계의 발전과 함께 성장해온 캄보디아 한인사회의 역사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새로운 30년을 준비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함께한 30년, 함께 열어갈 새로운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첫날인 8월 28일 등록과 환영 리셉션을 시작으로 창립 30주년 기념식, 오찬 및 교류, ‘2026 한·캄 미래협력 포럼’, ‘30주년 감사의 밤’ 순으로 진행된다. 포럼에서는 한인사회의 발전 과정과 한·캄 협력 확대 방안, 차세대 공동체의 역할 등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둘째 날인 29일에는 동포 화합 체육행사가 마련된다. 개회식에 이어 체육경기와 친선경기, 점심 식사와 휴식, 시상식 및 폐회식이 진행돼 교민들이 세대와 분야를 넘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으로 꾸며진다.

정명규 회장이 이끄는 재캄보디아한인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난 30년간 한인사회의 발전에 기여한 교민과 기관·단체의 노고를 되새기고 한인사회의 지속적인 성장과 한·캄 우호 협력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공유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귀빈과 정부 관계자, 기업인, 동포, 각 기관 및 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주캄보디아대한민국대사관과 재외동포청이 공동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