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기룡 교수 자선 콘서트 열흘 앞으로…음악으로 캄보디아 아이들에게 희망 전한다

기사입력 : 2026년 09월 16일

9월 26일 선앤문 리버사이드 호텔서 ‘Journey with Songs’…한국·유럽 음악 아우르는 테너와 피아노의 무대

Jurney with song 11
왕립대학교 교수이자 테너 류기룡 교수가 캄보디아 어린이들을 위해 마련한 자선 콘서트가 열흘 남짓 앞으로 다가왔다.

류기룡 교수는 오는 9월 26일 오후 6시 30분, 프놈펜 선앤문 리버사이드 호텔 6층 ‘The View Event Space’에서 피아니스트 이관식과 함께 ‘Journey with Songs – Voice & Piano’ 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은 ‘Connecting Through Music, Sharing Through Culture(음악으로 하나 되고, 문화로 마음을 나누다)’를 주제로 한국과 이탈리아, 독일, 러시아 등 여러 나라의 음악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무대로 꾸며진다.

류 교수의 테너와 이관식 피아니스트의 연주가 어우러지는 가운데 익숙한 선율부터 각 나라의 색채가 담긴 작품까지 다양한 레퍼토리가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를 음악으로 연결한다는 공연의 취지에 맞춰 프놈펜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클래식 음악의 매력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공연은 단순한 음악회를 넘어 캄보디아 어린이들을 위한 나눔의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공연 티켓은 일반적인 입장권 대신 ‘Supporting Pass(후원 패스)’라는 이름으로 판매된다. 가격은 1인 30달러로, 관객이 공연을 관람하는 것 자체가 자연스럽게 후원으로 이어지는 방식이다. 공연을 통해 조성된 수익금은 캄보디아 어린이들의 의료와 교육환경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공연은 오후 6시 30분 시작되며 입장은 오후 5시부터 가능하다. 공연 전인 오후 5시부터 6시 20분까지는 호텔 뷔페 디너와 음료를 1인 18달러++의 특별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어 저녁 식사와 함께 공연을 즐길 수도 있다. 드레스코드는 세미 포멀이다.

이번 콘서트에는 선앤문 호텔이 공동 주최 및 장소 파트너로 참여하고, KB프라삭은행을 비롯한 여러 기업과 단체도 후원에 뜻을 보탰다. 뉴스브리핑캄보디아 역시 미디어 파트너로 함께한다.

화려한 대형 공연보다는 한 사람의 목소리와 피아노 선율, 그리고 관객의 참여가 어린이들을 위한 후원으로 이어지는 무대다. 9월 26일 프놈펜에서 펼쳐질 ‘Journey with Songs’가 음악과 나눔을 함께 경험하는 특별한 저녁이 될지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