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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협 재외동포청장 “재캄보디아 한인회 30년, 동포사회 연대와 화합이 만든 역사”
▲김경협 재외동포청장이 28일 열린 재캄보디아한인회 창립 30주년 기념식에서 축사를 통해 동포사회의 연대와 화합을 강조하고 있다.
김경협 재외동포청장은 28일 재캄보디아한인회 창립 30주년 기념식에서 “한인회가 30년의 역사를 이어오기까지 역대 회장들의 헌신과 동포사회의 연대와 화합이 큰 힘이 됐을 것”이라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김 청장은 최근 캄보디아 온라인 스캠 사태와 관련해 한국 내 일부 보도로 캄보디아에 대한 막연한 공포심이 확산될 수 있었던 상황을 언급하며 현지 동포사회의 현실을 알리고 냉정한 대응을 촉구해온 홍기원 국회의원과 김창룡 주캄보디아 대한민국 대사, 한인회 및 캄보디아 정부 관계자들의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사람은 이름이나 국적은 바뀔 수 있어도 핏줄은 바뀌지 않는다. 먼 타국에서 가장 의지할 수 있는 존재가 바로 동포”라며 서로 상부상조하며 공동체를 지켜온 캄보디아 한인사회의 역할을 높이 평가했다. 김 청장은 재외동포청이 올해 재외공관 민원 전수조사를 통해 접수된 2,800여 건 가운데 약 980건을 해소했다고 소개하고, “700만 재외동포가 한류의 전파자이자 수출시장의 개척자, 경제영토의 확장자, 민간외교관으로 활약할 수 있도록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며 “특히 캄보디아 동포들이 한·캄 우호관계를 잇는 민간외교관으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