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캄보디아 의료 지원을 위해 더 많은 의사 필요Posted 1498 days ago
- 태국 국경 개방과 동시에 통행증 신청 쇄도Posted 1498 days ago
- 캄보디아-베트남 국경 인접 7개주 도로망 건설Posted 1499 days ago
- 5월 초 집중호우·홍수경보Posted 1499 days ago
- 캄보디아-베트남 돼지고기 밀수 단속 강화Posted 1499 days ago
- 미국, 캄보디아에 코로나19 백신 200만 회분 기부Posted 1499 days ago
- 캄보디아 2022 경제 성장률 5.4%로 하향 조정Posted 1499 days ago
- 캄보디아 학교 폭력, 금품 갈취는 기본, 교사 폭행 등 심각Posted 1499 days ago
- 캄보디아, 우기 오기도 전에 폭우로 6명 사망, 재산 피해 수백Posted 1499 days ago
- 앙코르톰 성문에서 압사라 조각 발굴Posted 1499 days ago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 김가영 꺾고 LPBA 통산 10승 달성
▲스롱 피아비가 LPBA 통산 10승을 확정한 뒤 우승의 기쁨을 표현하고 있다.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가 다시 한 번 LPBA 정상에 올랐다. 스롱 피아비는 6월 10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6-2027시즌 2차 투어 ‘하이원리조트 챔피언십’ LPBA 결승전에서 ‘당구 여제’ 김가영을 세트스코어 4대 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스롱 피아비는 LPBA 통산 10승 고지에 올랐다. LPBA에서 통산 10승을 달성한 선수는 김가영에 이어 스롱 피아비가 두 번째다. 지난해 시즌 3차 투어 우승 이후 약 10개월 만에 다시 정상에 오른 스롱 피아비는 우승 상금 4,000만 원을 추가하며 누적 상금도 4억 원을 넘어섰다.
결승전은 초반부터 치열했다. 스롱 피아비는 1세트와 2세트를 각각 11-5, 11-8로 가져가며 기선을 제압했다. 그러나 김가영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3세트와 4세트를 11-6, 11-3으로 따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다시 흐름을 잡은 것은 스롱 피아비였다. 5세트를 11-8로 가져온 데 이어 6세트에서도 10-10 접전 상황에서 마지막 1점을 먼저 성공시키며 우승을 확정했다.
경기 후 스롱 피아비는 “저에게는 누적 상금보다 우승을 한다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많은 우승으로 내 이름을 누구보다 오래 남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가영 선수와의 경기는 정말 힘들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마음으로 우승을 이뤄낸 것 같다”고 말했다.
스롱 피아비는 경기장 밖에서도 캄보디아를 위한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2021년 사단법인 ‘피아비한캄사랑’을 설립해 한국과 캄보디아를 잇는 교육·의료·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향 인근 지역에 학교를 세우고 학생들에게 학용품과 장학금, 생활 물품을 지원해 왔으며, 최근에는 대한정형외과의사회, 롯데장학재단 등과 함께 캄보디아 의료봉사에도 참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 6월 5일부터 6일까지 프놈펜에서 진행된 ‘신격호 롯데 해외의료봉사’에는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등 44명이 참여해 정형외과, 내과, 치과, 성형외과 진료를 통해 총 917명의 현지 주민을 돌봤다.
캄보디아 출신 이주여성에서 세계적인 프로당구 선수로 성장한 스롱 피아비는 이제 캄보디아 청소년들에게 꿈과 가능성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인물로 자리 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