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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놈펜한국국제학교, 첫 중학교 졸업생 배출 제5회 초등·제1회 중등 졸업식 개최
프놈펜한국국제학교(교장 구양주)는 지난 13일 교내 강당에서 초등학교 제5회 및 중학교 제1회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초등학교 졸업생 7명과 중학교 졸업생 4명 등 총 11명이 학업 과정을 마치고 새로운 진로로 나아가는 출발선에 섰다. 이번 행사는 2019년 초등과정 개설 이후 다섯 번째 초등과정 졸업식이자 중등과정 개설 이후 처음으로 열린 중학교 졸업식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프놈펜한국국제학교 관계자와 학부모를 비롯해 김창룡 주캄보디아 대한민국 대사, 재캄보디아한인회 정명규 회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캄보디아지회 고석규 부지회장, 김성수 한캄상공회의소 회장, 프놈펜한국국제학교 운영위원회 임우택 수석부회장, 부영크메르2 이원근 사장, 신한은행 캄보디아 박희진 법인장 등 교민사회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행사는 내빈 축사를 시작으로 졸업장 수여식과 상장 수여식이 이어졌다. 시상식에서는 학교장상과 이사장상, 주캄보디아대한민국대사상, 재캄보디아한인회장상, 민주평통 캄보디아지회장상, 학교운영위원회장상, 신한은행캄보디아법인장상 등이 수여되며 졸업생들의 학업 성취와 모범적인 학교생활을 격려했다.
김창룡 대사는 축사를 통해 “오늘 프놈펜한국국제학교를 졸업하는 학생 여러분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중학교와 고등학교로 진학하며 맞이하게 될 새로운 변화 앞에서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은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지닌 프놈펜한국국제학교의 자랑스러운 학생”이라며 “졸업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인 만큼 자긍심을 가지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사장인 이중근 이사의 축사를 대독한 이원근 사장은 “오늘은 초등학교 제5회 졸업식이자 중학교 제1회 졸업식으로 학교 역사에 새로운 장을 여는 뜻깊은 날”이라며 “졸업생 여러분의 성장은 프놈펜한국국제학교가 지향해 온 교육의 방향이 옳았음을 증명하는 가장 큰 성과”라고 평가했다. 그는 또 “이 모든 과정은 학부모와 교직원 여러분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명규 재캄보디아한인회장은 “오늘 졸업하는 여러분은 낯선 땅에서 한인사회가 개척해 온 길과 캄보디아의 미래를 함께 품고 있는 소중한 세대”라며 “자신의 뿌리를 잊지 않되 세상과 당당히 소통하는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고등학교 과정이 설립돼 학교가 한인사회와 현지 사회를 잇는 미래 교육의 중심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날 졸업식에는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의 사물놀이 축하공연과 중학교 1·2학년 재학생들의 졸업가 제창으로 분위기를 한층 따뜻하게 했다.
한편 졸업식 이후에는 학교 관계자와 주요 교민단체 인사들이 함께 모여 프놈펜한국국제학교 고등학교 과정 개설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문다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