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놈펜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 수제맥주 축제 ‘Great Cambodian Craft Beer Festival’ 1월 31일 첫 개최

기사입력 : 2026년 01월 06일


GCCBF Event Poster▲캄보디아 수제 맥주 페스티벌이 오는 1월 31일 코픽 소재 코코넛 파크에서 개최된다. 캄보디아 대표 한인언론 뉴스브리핑캄보디아가 미디어 파트너로 함께한다.

캄보디아 전역에서 활동하는 로컬 브루어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형 수제맥주 축제가 프놈펜에서 열린다. ‘Great Cambodian Craft Beer Festival’이 오는 1월 31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자정까지 프놈펜 코픽 소재 코코넛 파크에서 처음으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현재까지 캄보디아에서 열리는 동일 장르 행사 가운데 최대 규모로, 수제맥주를 중심으로 음악과 문화, 여가가 결합된 복합형 페스티벌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캄보디아 대표 한인 언론인 뉴스브리핑캄보디아가 미디어 파트너로 참여해 현장 분위기와 행사 소식을 독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최근 캄보디아에서도 개성과 품질을 강조하는 수제맥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로컬 브루어리 산업은 점차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축제에는 10개 이상의 크래프트 브루어리와 20여 개 이상의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스타일의 맥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현장에서 여러 종류의 맥주를 직접 시음할 수 있으며 가장 인상적인 맥주를 선정하는 투표에도 참여하게 된다.

행사는 Bash Brewing과 Botanico Brewing Co.가 공동 주최하며 EuroCham 산하 German Business Cambodia(GBC)가 함께 조직에 참여한다. Botanico Brewing Co.의 Marco Gunther는 “그동안 캄보디아 곳곳에서 소규모 수제맥주 행사는 열려왔으나 현지 소비자를 중심으로 기획된 대규모 축제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최근 캄보디아 현지인들 사이에서 수제맥주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Event at coconutpark▲코코넛 파크 내 페스티벌 광경(사진제공: GCCBF)

이번 축제는 음악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현장에서는 다수의 밴드와 DJ가 참여해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며, 참가자는 잔디 위에서 휴식과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다. Kampot Play Boys와 Checkered Past를 비롯해 지역 뮤지션들이 무대에 올라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Bertie Phnom Penh이 운영하는 시가 라운지와 Roodbar Cocktail Lounge 팝업바가 함께 마련돼 맥주 이외의 선택지도 제공된다. 게임과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으로 맥주 애호가뿐 아니라 여가를 즐기려는 일반 관람객에게도 적합한 프로그램 구성이 특징이다.

Bash Brewing의 Daniel Marchette는 이번 축제를 두고 “맥주를 넘어 음식, 예술,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현대의 캄보디아를 보여주는 행사”라며 “여러 국가 출신의 브랜드와 창작자들이 참여하는 만큼 프놈펜의 국제적 도시성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Craftbeereventphoto▲사진제공: GCCBF

사전 예매 티켓은 5달러(맥주 1잔 포함)이며 현장 구매 시 7.5달러에 판매된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자정까지 운영된다.

잔디 위에서 즐기는 수제맥주와 라이브 음악, 그리고 다양한 문화 체험이 결합된 이번 행사는 새해 첫 주말 프놈펜에서 열리는 대표 축제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