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캄보디아 의료 지원을 위해 더 많은 의사 필요Posted 1331 days ago
- 태국 국경 개방과 동시에 통행증 신청 쇄도Posted 1331 days ago
- 캄보디아-베트남 국경 인접 7개주 도로망 건설Posted 1331 days ago
- 5월 초 집중호우·홍수경보Posted 1331 days ago
- 캄보디아-베트남 돼지고기 밀수 단속 강화Posted 1331 days ago
- 미국, 캄보디아에 코로나19 백신 200만 회분 기부Posted 1331 days ago
- 캄보디아 2022 경제 성장률 5.4%로 하향 조정Posted 1331 days ago
- 캄보디아 학교 폭력, 금품 갈취는 기본, 교사 폭행 등 심각Posted 1331 days ago
- 캄보디아, 우기 오기도 전에 폭우로 6명 사망, 재산 피해 수백Posted 1331 days ago
- 앙코르톰 성문에서 압사라 조각 발굴Posted 1331 days ago
순 짠톨 부총리, 첨단 기술 기반 산업 현대화 강조
▲ 순 짠톨 캄보디아 부총리 겸 캄보디아 개발위원회 제1부위원장이 지난 24일 프놈펜에서 열린 ‘캄보디아 자동차·전자 산업 발전 로드맵(2023~2024)’ 이행 워크숍을 주재하고 있다.
캄보디아는 급변하는 세계 경제 상황에 대응해 경제의 회복탄력성을 높이기 위해 고부가가치 기술 역량을 중심으로 산업 발전 고도화에 주력하고 있다.
순 짠톨 캄보디아 부총리 겸 캄보디아 개발위원회 제1부위원장은 지난 24일 ‘캄보디아 자동차·전자 산업 발전 로드맵(2023~2024)’ 이행을 위한 워크숍 개회식에서 고소득 국가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고부가가치 기술 역량에 기반한 산업 현대화를 추진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산업 다각화와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확보하는 데 산업 부문의 역할을 강화하는 것이 정부의 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는 고소득 국가 달성을 목표로 하는 ‘캄보디아 비전 2050’과도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캄보디아는 더 이상 의류·섬유 산업에만 의존할 수 없다”며 “기술 역량과 고부가가치 제품에 기반한 산업 현대화를 통해 수출 품목, 생산 거점, 수출 시장을 다각화하는 산업화 촉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2년 12월 출범한 이 로드맵은 단순 부품 생산에서 출발해 장기적으로는 기술 기반 고부가가치 자동차·전자 부품 공급 생태계를 구축함으로써 캄보디아를 역내 및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자동차·전자 부품 생산 허브로 전환하는 비전을 담고 있다.
현재 캄보디아에는 뿌삿 주의 포드, 꺼꽁 주의 현대, 깜뽕스프 주의 이스즈, 로열그룹 프놈펜 경제특구 내 도요타, 껀달 주의 GTV 모터, 시하누크 주의 BYD 조립공장 등 다국가 자동차 조립공장 진출해있다.
순 짠톨 부총리는 민간 부문과 관계 기관에 자동차·전자 산업의 추가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종합적 절차 마련을 위해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는 최근 다양한 유형의 차량 조립공장 설립을 통해 캄보디아 자동차 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워크숍은 두 핵심 산업의 향후 발전 방향과 성장 경로를 규정하기 위한 대화를 촉진하는 플랫폼 역할을 했다. 워크숍에서는 자동차·전자 산업의 무역 원활화 강화와 수출 확대를 주제로 관계 부처, 기관, 민간 부문 인사들이 참여한 패널 토론이 진행됐다.
이 토론은 새로운 정책 수단과 핵심 전략을 도출하는 데 기초가 될 필수 의견과 제언을 수렴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