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하누크빌 임대료 급상승

기사입력 : 2018년 06월 19일

시하누크빌이 캄보디아에서 가장 중요한 지역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다. 시하누크빌은 캄보디아 유일의 심해항구가 있고 특별경제구역과 많은 사업체들이 들어서 있어 동남아시아와 세계를 연결하는 중요한 경제와 무역의 요충지이다. 이러한 명성으로 시하누크빌은 시엠립 다음으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장소가 되었다.

이것을 더욱 증명하듯 최근 쁘레아 시하누크 주의 주도인 시하누크빌에는 중국인들이 물밀 듯 몰려오고 있는데 시하누크빌의 투자잠재력과 이상적인 장소가 그 요인인 것으로 보인다. 투자자와 관광객, 노동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국인들은 부동산 임대의 수요를 증가시키는데 일조하였다. 올해 초 시하누크빌에서는 6,385명의 외국인들이 워크퍼밋을 받았는데 그 중 70퍼센트인 4,498명이 중국인이었다. 늘어난 부동산 임대 수요는 임대료의 급등을 유발했다. 치어분토운 Century 21 시하누크 부동산 판매담당자는 작년부터 임대료가 상승하고 있다고 했는데 작년에는 서서히 올랐지만 올해는 빠른 시일에 급등했다고 했다.

장소에 따라 다르지만 현재는 시하누크빌의 집, 빌라, 아파트, 다른 부동산의 임대료가 5배에서 10배까지 뛰었는데 도시 중심일수록 비싸다. 분토운 판매담장자는 오쯔띠알 해변에서 토피어 사이가 투자에 가장 적합하다고 했는데 투자자들이 가장 집중하고 관심있어하는 지역이라고 했다. 그는 해당지역에는 남은 임대공간이 거의 없다고 했다. 또한 보운 지역도 임대에 대한 수요가 가장 많은 지역인데 작년에 월 $500에서 700달러가 하던 상점 임대료가 올해는 2,500달러에서 3,000달러까지 올랐다고 했고 원베드 아파트는 작년에 200달러에서 300달러하던 것이 1,000달러로 올랐다고 했고 투베드는 한 달에 2,200달러씩 한다.

빌라 또한 작년에 월 700달러였는데 지금은 1,500달러선이고 토지도 평방미터 당 500달러에서 1,000달러였던 것이 지금은 2-3배로 뛰었다 Key Real Estate 대표는 상업지역이 아닌 곳의 한 구획(17m×20m)의 땅의 임대료가 작년에는 한 달에 1,500달러였는데 지금은 4,500달러이고 7마까라 도로에 따라있는 땅 (20m×30m)는 한달에 6,000달러라고 했다. 이러한 현상은 투자자들이 더 많이 들어오고 있어 계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