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의류 브랜드들, 캄보디아에 우려 표시

기사입력 : 2018년 03월 27일

Gap, H&M, ASOS 브랜드를 포함한 미국과 유럽의 대형브랜드 대표단이 논란이 되고 있는 캄보디아 노동법과 노조활동가들의 제한과 부당한 대우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훈센 총리에게 전달된 서면에서는 해당 의류회사들이 논쟁을 초래하는 2016 노동조합법의 개정과 중재위원회의 강화를 요청했다. 또한 노조의 자유를 제한하는 것은 캄보디아가 사업을 운영하기 별로 매력적이지 않게 만든다고 했다. 이어서 노조행동가들에 대한 탄압을 끝내고 최저임금합의과정 중 독립적인 조사에 대한 금지령과 논쟁이 될 만한 노동분쟁법을 사용하지 말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것들을 논의하기 위해 훈센총리를 만나고 싶다고 했다.

헹수어 노동부 대변인은 대부분의 내용이 지금과 맞지 않다고 했는데 해당부처가 이미 조사금지령과 노동분쟁법을 없앴다고 했다. 그러면서 몇몇의 나쁜의도를 가진 사람들이 이러한 우려를 하도록 조장했다고 하며 최신동향을 의류회사들이 안다면 좋아할 것이라고 했다.

캄보디아 봉제부문은 700,000명의 노동자들이 고용되어있는 주요산업인데 정부임원들은 야당해산과 반대여론으로 인해 미국과 유럽에서 잠재적인 제재를 가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해산된 야당의원이었던 무 속후어 는 서면에 의류회사들이 정치적상황이 우려된다고 했다면서 이러한 바람을 무시한다면 그들은 캄보디아에서 떠날 것이라면서 유렵연합이나 미국이 경제적제재를 가하면 이는 해당산업에 좋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