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 가장 기이한 ‘팁’은 영국 찰스 2세 암살미수범으로 단두대에 오른 윌리엄 러셀이 참수형집행인에게 건넨 돈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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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물의 그늘

    물정 모르는 초짜 공무원이 “본인확인”에 대한 업무상식 하나를 주위에서 얻어 듣고 할아버지의 사망신고를 하러 온 민원인에게 “본인 맞아요?”했다는 오래 된 유머가 있다. 관공서만 들어가면 주눅이 드는 어수룩한 민원인 또한“본인이...

  • 발가락_양말
    발가락 양말

    솔직함이 지나쳐 사람을 당혹하게 만드는 후배가 있었다. 그런 성격의 소유자가 그렇듯이 자유분방하고 엉뚱한 면도 있었다. 특이한 성정덕분에 그녀가 사랑에 빠졌을 때 마른 침이 넘어가는 얘기도 자주 얻어듣곤 했다. 그러던...

  • 바나나 나무 너머로 한가위 달이 휘영청…

    남편이 가끔 캄보디아 동화를 들려준다. 다 쓰기도 전에 잊어버리는 그림 같은 산스크리트어에 질려 나는...

  • [Editor's Cheers] 생각대로 되는 것은 없다

    세상 어디를 가더라도 자신의 생각대로 다 되는 데는 없고 일 년 삼백육십오 일 중에...

  • [편집인칼럼] 캄보디아 사람들의‘척’하는 이유

    캄보디아 사람은 척하는 것을 좋아한다. 아는 척, 믿는 척,일한 척 등등 다양한 종류의‘척’을 좋아한다....

  • [유일이 보는 세상] 잃어버린 지팡이

    “세상에는 두 가지 종류의 사람이 있는데 하나는 바탐방 공항 활주로를 차를 타고 달려본 사람이고...

  • [유일이 보는 세상] 되멕임

    지난 번 글에 대하여 의견을 들려주신 분이 있어 잠깐 소개하고자 한다. 하나의 생각이 표명(表明)되었을...

  • [유일이 보는 세상] 모또캠페인

    8월 들어서면서 주요 도로엔 가로 매인 적십자 활동 홍보 펼침막이 무수히 펄럭였다. 대형 광고판과...

  • [유일이 보는 세상] 부럽지도 부끄럽지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 내려 쿠폰택시를 타려는데 불현듯 대구에 처음 갔을 때가 떠올랐다. ‘서울의 봄’을 맞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