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놈펜 씨티몰 ‘불법 도박 의혹’ 현장 점검…당국 “사실 아냐”

기사입력 : 2026년 09월 01일

citymall▲사진: 프놈펜트마이데일리

프놈펜 7마카라구 당국이 씨티몰(City Mall) 내에서 불법 도박성 게임이 운영되고 있다는 의혹과 관련해 현장 점검에 나섰으나, 실제 불법 도박시설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캄보디아 현지 매체 캄푸치아트마이에 따르면 7마카라구 통합지휘본부 관계자들은 8월 31일 오후 프놈펜 7마카라구 벙웡동 217번 도로에 위치한 씨티몰을 직접 방문해 내부 게임시설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씨티몰 내부에서 이른바 ‘물고기 잡기 게임’ 등 도박성 게임이 운영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진행됐다.

현장 확인 결과 당국은 해당 시설에서 불법 도박과 관련된 위법행위는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운영 중인 시설은 코인을 구입해 게임을 즐긴 뒤 인형 등 상품을 받는 어린이용 오락게임과 일반 게임시설인 것으로 확인됐다.

텡 소톨(Theng Sothol) 7마카라구청장은 관련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통합지휘본부에 현장 점검을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은 점검과 함께 시설 운영자에게 관련 법규를 준수할 것을 안내했으며 향후 어떠한 형태의 불법 도박도 운영하거나 은폐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서약을 받았다.

또한 불법 도박뿐 아니라 인신매매와 마약 등 각종 불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할 것을 요구했으며 서약사항을 위반할 경우 관련 법 절차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