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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두리안도 ‘브랜드 시대’…캄퐁참 ‘바엑 언룽 두리안’ 단체상표 등록
▲캄퐁참주의 대표 특산품인 ‘바엑 언룽 두리안’. 캄보디아 상무부는 지난 6월 25일 해당 제품을 단체상표로 공식 등록했다.
캄보디아가 지역 특산 두리안의 품질과 원산지를 브랜드로 관리하며 농산물 고부가가치화에 나선다.
캄보디아 상무부는 캄퐁참주의 대표 특산품인 ‘바엑 언룽 두리안(Bek Anlung Durian)’을 단체상표(Collective Mark)로 공식 등록했다고 6월 28일 밝혔다. 상무부는 지난 6월 25일 단체상표 등록을 최종 승인했다.
이번 등록은 바엑 언룽 두리안을 단순한 지역 농산물이 아닌 생산지와 품질을 갖춘 캄보디아 대표 농산물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한 조치다. 지역명을 내건 공동 브랜드를 통해 제품의 정체성을 분명히 하고 시장에서의 인지도와 부가가치를 높이겠다는 것이다.
단체상표는 정해진 생산 기준과 품질 요건을 충족한 생산자와 사업자들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상표다. 이에 따라 바엑 언룽 지역에서 생산되는 두리안의 원산지와 품질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다른 지역 제품의 명칭 도용이나 무단 상표 사용에도 대응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농가마다 개별적으로 판매하던 두리안을 하나의 지역 브랜드로 묶으면 소비자가 제품의 생산지와 품질을 더욱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시장 경쟁력과 소비자 신뢰를 높이는 동시에 캄퐁참주 두리안 생산 농가와 유통업자의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무부는 이번 단체상표 등록이 캄보디아 농산물의 지식재산권 보호를 강화하고 국내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여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