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윈 캄보디아, 교민들과 함께한 따뜻한 설맞이 떡국 나눔 행사

기사입력 : 2026년 0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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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캄보디아 지회(지역담당관 김성녀, 이하 코윈 캄보디아)가 민족 고유의 명절 설날을 맞아 지난 2월 17일 프놈펜 소재 신라 한식당에서 ‘코윈 설맞이 떡국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타국에서 명절을 보내며 자칫 느낄 수 있는 그리움을 달래고 한인 동포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즐거운 교제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장에는 총 100여 명의 교민과 내빈이 참석하여 새해의 덕담을 나누고 정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자리는 캄보디아에 거주하는 다양한 한인들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행복한 교제를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 참석자들은 서로의 안부를 묻고 웃음꽃을 피우며 마치 고향에 온 듯한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코윈 캄보디아 측은 참석자들을 위해 풍성한 명절 음식을 준비해 대접했다. 새해를 담은 따뜻한 떡국을 메인으로 삼색나물, 전, 송편 등 한국의 전통 명절 음식들이 무료로 제공됐다. 또한 제기차기와 딱지치기 등 전통 민속 놀이 한마당이 펼쳐져 행사의 흥을 돋웠다. 입상자들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수여되었으며 남녀노소 모두가 동심으로 돌아가 명절 놀이를 즐기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캄보디아 한인 사회를 대표하는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코윈의 행보를 응원했다. 주캄보디아 대한민국 대사관을 비롯해 재캄보디아한인회, 한캄상공회의소, 사단법인대한노인회 캄보디아지회, 캄보디아한인상공인협회 등 주요 한인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교민 사회의 결속력을 보여주었다.

행사를 총괄한 김성녀 코윈 지역담당관은 행사를 마친 후 소감을 전했다. 김 담당관은 “외부의 별도 후원을 받지 않고 코윈 자체적으로 진행하다 보니 예산이 당초 예상보다 상당히 초과되는 어려움도 있었다”고 밝히면서도 “하지만 행사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섬겨주신 임원분들 덕분에 많은 분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매우 기뻤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교민 사회 내에서 코윈에 대한 이미지가 한결 좋아지고 코윈의 진정성이 전달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한편 코윈 캄보디아는 2019년 설립된 이후 다양한 사회공헌 및 여성 참여 확대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코윈 캄보디아는 가족, 환경, 기술, 문화 등 다양한 주제를 아우르는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교민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