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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캄보디아 청소년 루지선수단, 평창 올림픽슬라이딩센터서 합동훈련 참여
제2차 캄보디아 청소년 루지선수단이 올해도 강원도 평창 올림픽슬라이딩센터에서 진행된 아시아 루지 합동훈련에 참가하며 국제무대 도전을 향한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안 와따나 선수(남·14세, 우동 글로리 국제학교), 헐 데보라 선수(여·15세, 우동 글로리 국제학교), 막 짠다라 캄보디아 루지연맹 사무총장 등 총 3명으로 구성된 캄보디아 선수단은 지난 11월 16일 출국해 2주 간의 훈련을 마치고 30일 귀국했다.
이번 합동훈련은 대한루지경기연맹이 국제루지연맹(FIL)과 함께 진행한 ODA(공적개발원조) 스포츠 협력 프로그램으로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2018 평창기념재단의 지원으로 개발도상국의 동계스포츠 저변 확대와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합동훈련에는 필리핀·캄보디아·몽골 3개국 9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참가 선수들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린 평창 올림픽슬라이딩센터 트랙에서 FIL 소속 전문지도자 2명으로부터 체계적인 기술 훈련을 받았다.
캄보디아 청소년 선수단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한국 전지훈련에 참가했다. 특히 헐 데보라 선수는 이번 참가국 여자 선수 중 가장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향후 캄보디아 루지 종목의 유망주로 평가받았다. 선수단은 11월 29일 ‘제11회 루지 아시아선수권대회’ 및 ‘제1회 루지 주니어 아시아선수권대회’ 개막 직전 시범주행(Forerunner)에도 참여해 그동안 성장한 기술을 선보였다.
이번 훈련 참가에는 캄보디아 올림픽위원회(NAOC) 사무총장 왓 짬으론(HE. Vath Chamroeun)의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대한체육회 소속 루지 국제심판으로 활동 중인 정구형 선교사의 지속적인 협력이 큰 역할을 했다. 캄보디아 청소년 루지팀은 2028년 이탈리아 돌로미티-발테리나에서 열리는 동계 청소년 올림픽 출전을 중장기 목표로 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