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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농식품 투자박람회 ‘CAFE25’… 글로벌 농식품 협력 확대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열린 캄보디아 농식품 포럼&박람회 ‘CAFE25’ 현장. 행사에 참여한 한국 사회적기업 헤세드(Hesed Cambodia)가 호주 정부 CAPRED 프로그램으로부터 현장 인터뷰를 받고 있다.
캄보디아 농식품 산업의 미래 전략을 공유한 CAFE25가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개최됐다. 농림수산부(MAFF)가 FAO와 함께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개최한 이번 박람회는 9개 고부가가치 농식품 품목을 중심으로 투자, 기술, 정책, 시장 연계를 폭넓게 다룬 행사였다. 행사에는 국내외 농기업, 투자기관, 생산자 단체, 개발 파트너 등이 대거 참여해 캄보디아 농업 가치사슬의 성장 잠재력을 확인했다.
전시관에는 농식품 가공기업부터 기술 스타트업, 농업 생산자 단체, 국제기구까지 다양한 기관이 참여해 캄보디아 농업이 보유한 성장 영역을 소개했다. 특히 가치사슬 혁신, 기후 스마트 농업, 가공 및 수출 역량 강화 등이 주요 화두로 다뤄졌으며, 해외 투자자와 현지 생산자 간 파트너십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었다.
▲CAFE 2025에 참가한 다양한 캄보디아 농수산 제품
참가 기업 가운데는 캄보디아 현지에서 설립된 한국 사회적기업 헤세드(HESED Cambodia)도 포함되었다. 헤세드는 팜슈가·건망고 등 현지 농산물 가공품을 소개하며 공정무역 기반 생산 모델을 공유했으며 행사 기간 중 호주 정부의 CAPRED 프로그램으로부터 현장 인터뷰를 받는 등 지역사회 기반 비즈니스 사례로 관심을 끌었다. 헤세드는 지난 10월 독일에서 열린 ANUGA 2025에도 참가해 캄보디아 가공품의 국제 경쟁력을 알린 바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정부 고위급 인사들도 스페셜 스피커로 참여해 전략 방향을 발표했다. H.E. 딧 티나 농림수산부 장관이 농업 현대화와 수출 증대 전략을 소개했으며, H.E. 참 니물 상무부 장관(TBC)은 시장 접근성 확대와 무역 지원 정책을 설명했다. H.E. 헴 반디 산업과학기술혁신부 장관(TBC)과 H.E. 치아 부티 캄보디아개발위원회(CDC) 사무총장(TBC)도 산업 혁신, 투자환경 개선, 가치사슬 고도화 등 정부의 중기 전략을 제시하며 농식품 산업의 국가적 우선순위를 강조했다.
이번 CAFE25는 캄보디아가 농식품 산업을 국가 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고 글로벌 시장과의 연계를 강화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행사로 평가되며, 정부·국제기구·민간 기업 간 협력이 본격적으로 확장되는 계기가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