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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외교부 장관, 훈 마넷 총리 예방…양국 ‘국민 보호·범죄 대응·협력 확대’에 공감
▲조현 외교부 장관이 11월 10일 훈마넷 총리를 예방했다.
캄보디아를 방문 중인 조현 외교부 장관은 10일 프놈펜 평화궁에서 훈 마넷 총리를 예방하고 양국 간 국민 보호 및 온라인 스캠(사기) 등 초국가 범죄 대응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쁘락 소콘 부총리 겸 외교장관과 회담을 갖고, 내무부 및 치안당국과의 실무 협력을 연계하기 위한 세부 논의도 진행했다.
조 장관은 이날부터 운영을 시작한 ‘코리아 전담반(Korean Desk)’ 을 통해 캄보디아 내 체류·방문 한국인의 안전 보호 및 온라인 스캠 대응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양국이 함께 신속하고 실효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훈 마넷 총리는 캄보디아 정부 또한 초국가 범죄 대응을 국가 차원에서 우선순위로 두고 있다며, “양국이 긴밀히 공조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또한 한국 내 거주 캄보디아 국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캄보디아 역시 한국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양측은 내년 수교 30주년을 앞두고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 단계 심화하기로 하고 △치안·범죄 대응 △무역·투자 △노동·산업 협력 △인적·문화 교류 △관광 활성화 등 다방면에서 협력을 확대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조 장관은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과 함께 써 소카 내무장관을 면담하고 단속 과정에서 한국인이 확인될 경우 즉시 신병 확보와 신속한 송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계속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 써 소카 장관은 캄보디아 정부가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