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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태, 국경지역 군사장비 철수… 신뢰 회복 신호
▲캄보디아와 태국이 10월 31일 지역 국경위원회(RBC)를 열고 국경지역 군사장비 철수에 합의했다.
캄보디아 제4군구와 태국 제2군구는 10월 31일 오스마크에서 지역 국경위원회(RBC) 특별회의를 열고 국경 일대에 배치된 중화기와 중·대형 무기를 단계적으로 철수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제2차 일반 국경위원회(GBC)의 후속 조치로, 국경 지역의 신뢰 회복과 안정 유지가 목적이다.
양측은 철수 대상 장비를 다연장로켓시스템, 견인·자주포 등 포병 전력, 주력전차를 포함한 장갑 플랫폼으로 구분하고 이를 투명하게 철수하기로 했다. 철수는 11월 초부터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모든 과정은 아세안 옵서버 팀(AOT)의 참관과 검증 아래 이뤄진다. 양국은 철수 상황을 정기적으로 공개해 투명성을 확보하고, 무기 규모나 배치 현황을 은폐하거나 왜곡하지 않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또한 세부 이행 계획 수립을 위한 실무 회의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필요 시 화상 또는 대면 방식으로 조율하기로 했다. 양측은 이번 합의가 국경 지역 긴장 완화와 상호 신뢰 회복에 의미 있는 진전이라며, 평화롭고 안정적인 국경 관리에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