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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억류 청년 3명 “구출 아닌 ‘빼낸 것’”, 홍기원 의원 경위 공개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 개인 페이스북에 10월 18일 <국민 구출 캄보디아 서신 3.>이라는 제목의 게시물과 함께 게재된 한국 청년 사진. (사진출처: 김병주 국회의원 페이스북)
더불어민주당 ‘재외국인안전대책단’ 부단장 홍기원 의원은 10월 18일 연합뉴스TV ‘뉴스와이드’ 인터뷰를 통해 캄보디아 현지에서 억류되어 있던 젊은 청년 3명을 데려온 과정에 대해 상세히 밝혔다. 홍 의원은 이번 성과에 대해 “구출이 아닌 ‘빼냈다’는 표현을 쓰고 싶다”고 강조하며 김병주 단장의 집중적인 노력을 통해 이루어졌음을 덧붙였다.
홍 의원에 따르면 대책단이 캄보디아로 출국하기 전 김병주 단장 지역구(남양주)의 한 어머니로부터 아들이 억류되어 있으니 꼭 데려와 달라는 간절한 요청이 있었다. 이에 김병주 단장이 현지에서 캄보디아 당국 측과 해당 문제에 대해 집중 노력한 끝에 온라인 조직에 억류되어 있거나 활동하고 있던 젊은 청년 3명을 빼낸 것으로 이해해야 한다고 홍 의원은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청년 3명이 대책단 3명과 함께 움직이지는 않았으며 김 단장이 비밀스럽게 움직일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별도로 행동했다고 밝혔다. 김 단장은 청년들을 면담한 후 귀국할 예정이었기 때문에 다른 대책단원들보다 하루 늦게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청년 3명을 ‘빼낼’ 수 있었던 배경에는 현지 경찰의 적극적인 협력이 있었다. 홍 의원은 구출 당시 청년들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은 상태로 대책단이 출국했으나, 17일 소재가 파악되었고, 이를 캄보디아 당국에 제출하자 현지 경찰이 협력하여 3명을 빼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