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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태국 혼합조정 실무단, 첫 화상회의 개최
▲캄보디아-태국 JCTF 화상회의가 9월 24일 최초로 진행됐다. (사진 출처: 캄보디아 국방부)
캄보디아와 태국 간 혼합조정 실무단(Joint Coordinating Task Force, JCTF)이 9월 24일 처음으로 화상회의(VTC)를 통해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양국이 최근 개최한 제1차 국경총괄위원회(GBC) 특별회의에서 합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이뤄진 것이다.
지난 9월 10일 캄보디아 코콩 주에서 열린 해당 회의에서 양측은 국경 우선지역 내 인도적 지뢰 제거 활동을 공동으로 조율하기 위해 혼합조정 실무단을 구성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국방부 대변인 말리 소체아타(Maly Socheata) 대장은 이번 첫 회의를 통해 양국 간 협력의 구체적인 실행방안이 논의되었으며 향후 공동 지뢰 제거 작업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캄보디아는 1992년부터 인도적 차원의 지뢰 및 불발탄 제거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연간 4,000명에 달했던 지뢰 피해자 수를 2020년에는 100명 이하로 줄였고, 약 3,307㎢의 지역을 안전지대로 전환했으며, 430만 발이 넘는 지뢰와 불발탄을 제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캄보디아는 지뢰 피해국에서 나아가 유엔의 평화유지활동에 참여하는 국가로 변모했으며 타국의 지뢰 제거 작업에도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