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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정부, 온라인 범죄와의 전쟁…중국인 10명 포함 외국인 조직 검거
▲중국인, 베트남인 14명이 캄보디아 프놈펜시 주택 단지내에서 온라인 게임 사기 범죄를 벌인 정황이 들어나 검거되었다. 현장에서 압수된 증거물.
캄보디아 정부가 전국적인 온라인 범죄 단속을 강화하는 가운데 프놈펜에서 중국인 10명을 포함한 외국인 14명이 체포됐다. 이들은 온라인 사기에 연루된 혐의를 받고 있다.
프놈펜 시경찰청과 쩜까몬·쯔바 엄뻐으 구 합동수사팀은 9월 17일, 프놈펜 제1심 법원 검사와의 협조 하에 시내 두 곳의 주택을 급습해 단속을 벌였다. 수사 대상은 온라인 사기(Online Scams) 의심 거점으로 파악된 장소다.
첫 번째 장소는 쩜까몬 구 똔레바싹 동의 C12번 주택(보레이 우띠은바싹), 두 번째는 쯔바엄뻐으 구 위얼쓰러으 동 P25번 도로의 113번 주택(폴로니스 2 지역)이다.
이날 중국 국적자 10명(여성 1명 포함), 베트남 국적자 4명(여성 3명 포함) 등 총 14명이 체포됐다. 현장에서는 모니터 13대, CPU 17대, 휴대전화 46대, 노트북 4대, 여권 13권 등 관련 전자기기와 증거물들이 압수됐다.
당국은 압수한 전자기기들을 1차 분석한 결과 피의자들이 캄보디아를 거점으로 온라인 게임을 위장한 불법 사기 행위를 벌여온 정황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번 검거는 캄보디아 정부가 지난 7월 14일부터 시작한 ‘온라인 범죄 단속 캠페인’의 일환으로 정부는 해당 범죄 근절을 위해 관련 부처 및 지방 당국, 수사기관과의 공조를 강화하고 있다.
당국은 온라인 사기 조직에 대해 “사회 안정을 해치는 중대 범죄”로 규정하고 앞으로도 법에 따라 강력한 단속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