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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증시 혼조…중국 주식 상승세 꺾여
아시아 주요 증시가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도쿄와 서울 증시는 전날 미국 증시의 상승세를 따라 오름세를 보였으나 중국 주식 매도세가 거세지며 하락세를 나타냈다.
8월 들어 중국 증시는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 급등에 힘입어 강세를 이어갔으나 이번 주 들어 상승세가 주춤했다. 특히 캄브리콘을 비롯한 반도체 관련 종목의 조정이 두드러졌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캄브리콘 주가가 14% 넘게 하락하면서 1.3% 떨어져 마감했다. 홍콩 증시 역시 1.1% 하락하며 약세를 기록했다.
도쿄와 서울, 시드니, 타이베이 증시는 전날 미국 증시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일제히 오름세로 마감했다. 그러나 일본 전자부품 제조업체 니덱 주가는 중국 자회사의 ‘부정회계’ 문제에 대한 조사 착수 소식에 22% 폭락했다.
아시아 증시가 엇갈린 흐름을 보인 가운데, 이는 전날 유럽과 미국 증시가 국채 매도세 진정으로 상승한 흐름과 대조적이다. 특히 구글 모기업 알파벳은 법원 판결 호재로 주가가 뛰었다.
한편 유럽 증시는 목요일 오전 거래에서 프랑크푸르트와 런던이 소폭 상승세를 보인 반면 파리는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이번 주 금값이 정부 부채 우려 속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일본 국채 수익률도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지난 3일 발표된 미국 노동시장 보고서에서 일자리 공고가 줄었다는 결과가 나오자 투자자들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의 금리 인하 가능성에 무게를 두기 시작했다. SPI에셋매니지먼트의 스티븐 이네스는 “달러가 약세를 보이며 아시아 증시에 초반 활력을 불어넣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달러 가치가 떨어지면 아시아 자산이 환율 조정 기준으로 매력이 커지고 9월 초 다소 주춤했던 지역 증시가 곧 되살아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일본에서는 지난 7월 참의원 선거 참패 이후 자민당 간사장이 사퇴 의사를 밝히면서 시게루 이시바 총리의 조기 사임 가능성이 제기돼 투자자 불안을 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