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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두리안 중국에 첫 항공 수출 성공
▲ 캄보디아산 두리안 2톤이 에어 캄보디아를 통해 중국으로 항공 수출돼 8월 9일 중국 허난성에 도착했다.
캄보디아산 두리안이 지난 9일 에어 캄보디아를 통해 중국 허난성에 도착했다. 이번 첫 항공 수출은 캄보디아 신선 과일 수출 부문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이번 두리안을 수출한 ‘킹 오브 두리안 팜 커뮤니티’의 큼 분렌 대표는 국제 시장 진출 자격을 갖춘 캄보디아 두리안 시장의 미래에 대해 강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는 “이번 수출은 캄보디아가 두리안을 항공으로 수출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리는 것으로서, 특히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 시장에 이를 알리는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분렌 대표는 이번 성과가 더 많은 투자자들이 캄보디아 두리안 품질을 확인하고 향후 중국 수출을 검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그는 짧은 운송 시간으로 신선도와 맛을 보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항공 운송이 중요한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기회의 경제적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정부와 관계 부처가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다양한 전략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산업의 포괄적 발전과 성장을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2026년 다음 두리안 수확철을 앞두고 중국 외에도 유럽 등으로 수출 시장을 다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복잡한 수출 서류 절차가 여전히 과제라며 정부가 절차를 단순화하고 비용을 줄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대표는 “정부가 서류를 더 간소화하고 비용을 낮춰주길 바란다”며 “에어 캄보디아의 지원으로 저비용·신속 운송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왕원빈 주캄보디아중국대사는 페이스북 게시글에서 이번 수출을 언급했다. 그는 “캄보디아가 8월 9일 첫 두리안 2톤을 허난성에 수출시키며 중국으로 신선 두리안 항공 수출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비행 시간이 4시간에 불과해 중국 소비자들이 신선한 캄보디아 두리안을 즐길 수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두리안은 바나나, 망고, 용안, 코코넛에 이어 중국 시장에 직수출 자격을 얻은 캄보디아의 다섯 번째 신선 과일이다.
한편 중국은 세계 최대 두리안 시장으로 2024년 수입 규모가 사상 최고인 69억9천만 달러에 달했다. 캄보디아는 말레이시아와 베트남과 더불어 중국 내 두리안 시장 경쟁에 속도를 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