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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지도자 딸, 태국 분쟁에 대한 단결 촉구
야당 지도자 끔쏘카(Kem Sokha)의 장녀 끔모노위찌아(Kem Monovithya)는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 태국과의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 속에서 캄보디아 정치인들에게 정파적 분열을 넘어서 단결할 것을 촉구했다. 외세의 위협에 맞서려면 정치적 선의와 통합된 전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 같은 위기 상황에서 외국에 유리하거나 국익을 저해할 수 있는 언행을 삼가야 한다고 경고하며, 그런 발언은 국가의 위상을 약화시키고 외부의 개입을 조장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국민들 사이에서도 인내와 용서, 상호 이해가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국경 분쟁 관련 최근 충돌 이후, 훈마넷 총리 역시 “국가 통합만이 주권을 지키는 힘”이라고 강조하며 영토 보전 의지를 밝히고 있다. 한편, 정치분석가 완짠롯(Vann Chanlot)은 “진정한 국민 통합은 시민과 정치인 모두가 정의를 위해 헌신할 때 가능하다”고 역설하며, 현재 진실의 가치를 인정하지 않는 풍토 때문에 통합이 어려운 실정이라고 평가했다. 즉, 캄보디아의 정치 환경이 한쪽은 비난과 책임 전가, 다른 한쪽은 탄압과 통제로 대응함에 따라 국민 통합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