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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센 상원의장 “태국군이 먼저 공격… 캄보디아, 자위권 차원에서 대응”
▲훈센 상원의장이 24일 오전 SNS를 통해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사진 출처=훈센 상원의장 공식 텔레그램 채널)
SNS 통해 강경 입장 밝혀… “국민은 정부와 군을 믿고 평정심 유지해달라”
‘Thai Starts War First!’ 해시태그로 국민 반응 확산
훈센 캄보디아 상원의장은 본인의 공식 SNS를 통해 태국군이 먼저 캄보디아 영토 내 군 주둔지에 무력 공격을 감행했다고 밝히며, 캄보디아군은 이에 대한 자위권 차원의 무력 대응을 실시했다고 강조했다.
훈센 상원의장에 따르면 이번 충돌은 우더미언쩨이주에 위치한 타모안톰 사원(ប្រាសាទតាមាន់ធំ)과 따끄러삐 사원(ប្រាសាទតាក្របី) 일대에서 시작되었으며, 이어 인근 몸바이(មុំបី) 지역까지 충돌이 확대되었다.
그는 성명에서 “캄보디아는 언제나 문제를 평화적 수단으로 해결하기를 원해왔지만 이번 경우와 같이 영토 주권이 침해당했을 때는 무장 대응 외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밝혔다. 아울러 “캄보디아 정부와 군은 지금 이 순간에도 국가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위해 군사·외교 양면에서 적극적으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며, 전방에서 임무를 수행 중인 군 장병들과 피해 지역 주민들에 대한 지원도 함께 이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훈센 상원의장은 “국민 여러분께서는 정부와 무장군을 신뢰하고 불안해하지 말고 일상생활을 평온하게 유지해달라”며 평정심을 당부했다.
캄보디아 국민들 사이에서도 분노와 결속의 움직임이 퍼지고 있다.
특히 SNS 상에서는 “Thai Starts War First!”, “Thai against Cambodia first!”, “#Thailandstartedthewar” 등의 해시태그를 넣은 게시글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