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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눈으로 그린 평화’ 2025 평화통일 사생대회 시상식 개최
▲‘2025 평화통일 사생대회’ 시상식이 6월 20일에 열린 가운데 참석한 수상 학생들과 주최 관계자들이 주캄보디아 대한민국대사관 다목적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캄보디아지회(지회장 문병수)와 자유총연맹 캄보디아지부(회장 홍승균)가 주최한 ‘2025 평화통일 사생대회’ 시상식이 지난 20일 프놈펜 소재 주캄보디아대한민국대사관 다목적홀에서 개최됐다. 사생대회는 재외동포 자녀들의 상상력과 예술성을 증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한반도 평화통일’, ‘평화와 통일의 미래’, ‘독립운동’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사생대회에는 11명의 학생이 주캄보디아 대한민국대사상, 한국자유총연맹 캄보디아지회장상,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캄보디아지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주캄보디아 대한민국대사상은 남주환(로고스학교 G2), 서동연(엘드림학교 G10) 학생에게 각각 수여됐다.
한국자유총연맹 캄보디아지회장상은 최우수상 고윤아(아이캔 1학년), 우수상 최예준(호프 1학년), 장려상 엄태하(KISPP 3학년), 박은지(호프 5학년), 황유나(로고스 4학년) 학생이 받았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캄보디아지회장상은 최우수상 서에스더(호프 12학년), 우수상 조서우(KISPP 7학년), 장려상 최한결(호프 9학년), 남효정(KISPP 8학년) 학생에게 각각 수여됐다.
▲대사상을 수상한 서동연 학생이 가족과 함께 상장과 수상작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상 수상자인 서동연 학생은 “미술 선생님의 추천으로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며 “평소에는 평화통일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다른 작품들을 참고하고 어떻게 표현했는지를 연구하는 과정을 통해 저도 평화통일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큰 상을 받은 것이 처음이라 정말 기쁘고 얼떨떨하다.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번 평화통일 사생대회 시상식은 주캄보디아 대한민국대사관 다목적홀에서 열렸다. 정치적 상황으로 인해 수년간 중단됐던 대사관 시상식은 문병수 지회장의 노력과 대사관의 협조로 올해부터 다시 열리게 됐다.
문병수 지회장은 “학생들의 뛰어난 미술적 감각과 창의적인 표현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훌륭한 작품들을 많이 제출해줘서 고맙고 앞으로도 건강과 학업에 힘써 세계 어디에서든 빛나는 한국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문병수 민주평통 캄보디아지회장이 20일 열린 ‘2025 평화통일 사생대회’ 시상식에서 수상 학생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고 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캄보디아지회는 평화통일 사생대회, 통일골든벨, 주니어 자문위원 활동 등 다양한 청소년 대상 통일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교민 자녀들의 통일 의식 함양과 민족 정체성 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문다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