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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캐번디시 바나나, 중국 수출 50% 확대
▲캄보디아 바나나 일반농업(CBA)의 직원들이 수출할 바나나를 세척하고 있다.
중국 기반의 캄보디아 바나나 일반 농업(CBA) 회사가 노란 캐번디시 바나나의 경작지와 공급망을 확장해 올해 중국으로 수출하는 바나나의 양을 3만 톤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6일 열린 CBA의 바나나 공급망 구축 기념식에는 캄보디아 농림수산부 콩 찬비살 차관을 비롯해 캄보디아-중국상공회의소 대표들, 기업 대표들, 현지 당국 인사, 회사 직원들 등이 참석했다.
CBA는 2020년에 캄보디아 바나나 사업을 시작했다. 약 9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되었고, 인프라 발전, 로컬 시장 연결망을 형성하는 등의 성과를 세웠다. CBA는 현재 약 500헥타르의 바나나 농장에서 바나나를 수확한다. 그리고 최근 확장한 경작지 200헥타르는 2026년에 첫 수확을 기대하고 있다. CBA가 생산하는 바나나는 캄보디아 시장과 중국 시장에 유통된다. CBA는 작년에 중국에 바나나 2만 톤을 수출했고, 2025년에는 3만 톤을 목표하고 있다.
캄보디아의 전국 캐번디시 바나나 농장은 약 2만1천 헥타르이다. 매년 바나나 40만 톤가량이 생산된다. 정식으로 중국 수출 승인을 받은 곳은 바나나 농장 24곳과 바나나 포장 시설 36곳이다. 2024년 캄보디아는 총 26만 톤의 바나나를 수출했으며, 그중 25만 톤이 중국 시장으로 수출되었다. 나머지는 베트남, 한국, 말레이시아 등으로 수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