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캄보디아 의료 지원을 위해 더 많은 의사 필요Posted 1129 days ago
- 태국 국경 개방과 동시에 통행증 신청 쇄도Posted 1129 days ago
-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수 제로를 향하여 5월1일 단 2건에 그쳐Posted 1129 days ago
- 캄보디아-베트남 국경 인접 7개주 도로망 건설Posted 1129 days ago
- 5월 초 집중호우·홍수경보Posted 1129 days ago
- 캄보디아-베트남 돼지고기 밀수 단속 강화Posted 1129 days ago
- 미국, 캄보디아에 코로나19 백신 200만 회분 기부Posted 1129 days ago
- 캄보디아 2022 경제 성장률 5.4%로 하향 조정Posted 1130 days ago
- 캄보디아 학교 폭력, 금품 갈취는 기본, 교사 폭행 등 심각Posted 1130 days ago
- 캄보디아, 우기 오기도 전에 폭우로 6명 사망, 재산 피해 수백Posted 1130 days ago
제13회 캄보디아 한국어스피치대회, 8명 결승 진출
▲제13회 캄보디아 한국어스피치대회 결승전이 오는 6월 11일 주캄보디아대사관에서 열린다. 이 대회의 대상 수상자는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리는 제29회 세계한국어웅변대회에 캄보디아 대표 자격으로 출전하게 된다.(사진: 제29회 세계한국어웅변대회 포스터)
지난 5월 30일 마감된 제13회 캄보디아 한국어스피치대회에 캄보디아 전역에서 약 60명이 참가 신청을 하였고, 이 중 8명이 최종 결승 진출자로 선발되었다.
이번 대회는 동포부와 외국인부 각 4명씩, 총 8명이 결승에 오르며, 이는 참가자들의 수준이 고르게 높아 동점자가 발생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동포부 결승 진출자는 ▲박인선 ▲박은별 ▲엄시하 ▲엄태하 연사이며 캄보디아 외국인부 결승 진출자는 ▲짜임 승우언 ▲은 로다 ▲온 껌싼 ▲연 뻐우빤냐뻳 연사이다.
결승전은 6월 11일 오후 3시, 주캄보디아 대한민국대사관 다목적홀에서 열릴 예정이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오는 8월 14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되는 제29회 세계한국어웅변대회에 캄보디아 대표로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크게 한 번 외쳐봐! 한국웅변!’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세계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베트남, 미국, 프랑스, 에티오피아 등 30여 개국 대표 연사들이 참가할 예정이며 한국어의 세계적 위상을 높이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장려상 수상자는 ▲정아름 ▲이도하 ▲박은지 ▲박은호 ▲껀 싸우싸위나 ▲콤 쏘짠 ▲삑 ▲깐냐 ▲드보라 ▲솔로몬 ▲신디 ▲씨끄리 ▲야니읕 ▲쯘시 ▲찌온 ▲완싸우보리 ▲플랫 ▲뜨리나라 연사가 수상하였다.
사단법인 한국스피치웅변협회 김경석 본부회장은 “세계한국어웅변대회는 한글의 우수성과 한국어의 세계적 가치를 알리기 위한 행사로, 한국어를 매개로 세계 평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스피치웅변협회 캄보디아 본부(회장 최봉석)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캄보디아지회(지회장 문병수)가 공동 주최하며 주캄보디아대한민국대사관이 후원하였다.
특히 오는 2026년 제30회 세계대회는 한국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많은 캄보디아 참가자들이 대회 형식과 절차를 경험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보인다./기사제공: 한국스피치웅변협회 캄보디아 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