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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더 불러온다… 캄보디아, 공공 와이파이 대폭 확장
▲Kep 해변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무료 Wifi QR코드
캄보디아가 주요 관광지에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확대하며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디지털 인프라를 강화하여 관광객들의 편의를 높이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켑(Kep) 해변에서 무료 와이파이 제공
켑 주정부는 지난 3일 ‘I Love Kep Beach’ 지점에서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발표하였다. 이 서비스는 썸 삐썯 켑 주지사의 지시에 따라 주 통신부와 Metfone사의 협력으로 시행되었다. 이용자는 사용자 이름 ‘Kep Beach’와 비밀번호 ‘free Wifi1234′를 입력하거나 현장에 설치된 QR 코드를 스캔해 접속할 수 있다. 켑 주정부는 이 서비스를 시작으로 주 전역으로 공공 와이파이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시엠립 관광지에도 공공 와이파이 설치
시엠립에서는 올해 4월부터 캄보디아 우정통신부(MPTC)가 앙코르 유적지, 야시장, 펍 스트리트 등 주요 관광 명소에 무료 공공 와이파이를 설치하였다. ‘PUBLIC WIFI BY MPTC’ 네트워크를 선택하거나 현장에 게시된 QR 코드를 스캔하면 접속할 수 있다.
시하누크빌 해변에도 무료 와이파이 개방
캄보디아 우정통신부는 시하누크빌 주 오츠띠을(Ochheuteal)과 오뜨레(Otres) 해변에서도 공공 와이파이를 2024년 12월부터 개방했다. 이 서비스는 국내외 관광객들은 우정통신부의 소셜미디어 페이지에 게시된 QR 코드를 스캔하거나 현장을 방문하여 와이파이에 접속할 수 있다.
호 완디 캄보디아여행사협회(CATA) 고문은 “와이파이 개방으로 관광객들이 정보에 보다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며 “추가 비용 없이 실시간으로 위치 기반 정보를 검색하고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한 외진 관광지에도 공공 와이파이를 확대 설치할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캄보디아 정부는 이번 공공 와이파이 확대가 관광객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언제 어디서든 인터넷 접속이 가능해짐에 따라 관광객들은 더욱 풍부한 여행 경험을 누릴 수 있으며 이는 장기적으로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