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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캄보디아 국경 폐쇄 보도 공식 일축
태국 언론은 5월 28일 우본랏차타니주 인근에서 태국과 캄보디아 군대 간의 충돌로 캄보디아 군인 1명이 사망하고 여러 명이 부상당하는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캄보디아 소셜미디어에서 민족주의적 감정이 고조되어 태국 제품 보이콧 요구가 확산되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태국 보안 당국은 국경 지역 사회, 특히 국경 간 무역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안전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면서 뿌레아위히어주와 따모안톰 관광 포인트 등 6개의 국경 검문소와 10개의 임시 국경 검문소를 폐쇄하기 위해 긴급회의를 소집했다고 전해졌다.
그러나 6월 1일, 총리실 대변인인 지라위 황섭은 태국-캄보디아 국경 검문소 폐쇄 명령은 내려지지 않았으며, 이는 유포되고 있는 소문과 다르다고 공식적으로 확인했다. 파에통탄 시나와트라 태국 총리가 국경 상황을 면밀히 감시하고 있으며, 모든 분야의 보안 기관과 관련 당국으로부터 보고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모든 국경 검문소에서 무역 및 국경 활동이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강조했으며, 양국 국민 모두 일상적인 국경 이동을 이어가고 있고, 상품 수출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라위 대변인은 특정 단체들이 양국 간 갈등을 조장하려 한다며, 이는 7천만 명이 넘는 태국 국민들에게 해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국경 검문소 6곳과 국경 무역 완화 지점 10곳이 폐쇄되었다는 보도는 완전히 거짓”이라고 거듭 강조하며, 태국-캄보디아 국경 검문소에서는 모든 것이 평온하고 무역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므로 국민들이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안심시켰다. 또한, 그는 국민들에게 온라인에서 확인되지 않은 정보를 믿거나 공유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