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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부채 121억 8천만 달러로 증가
경제재정부가 5월 30일 발표한 공공부채 통계회보에 따르면, 2025년 1분기 말 기준 캄보디아 정부의 총 공공부채는 121억 8천만 달러로 집계되었다. 이는 2024년 말 120억 3천만 달러 대비 1.24% 증가한 수치이다. 전체 공공부채 중 99%인 120억 6천만 달러는 대외 부채이며, 나머지 1%인 1억 1,833만 달러는 국내 부채이다. 공공부채의 구성은 미국 달러화 48%, 특별인출권(SDR) 18%, 일본 엔화 11%, 중국 위안화 10%, 유로화 8%, 그리고 현지 통화와 기타 통화가 5%로 구성되었다.
2025년 1분기 동안 캄보디아 정부는 개발 파트너들과 총 7,881만 달러 규모의 신규 양허성 대출 계약을 체결했는데, 이는 법률상 허용되는 대출 한도의 3%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또한 공공부채 통계회보는 모든 대출이 평균적으로 약 50%의 보조금 요소를 포함하는 ‘매우 양허적인’ 성격을 띠고 있음을 강조한다. 이와 함께 캄보디아는 같은 기간 동안 개발 파트너에게 2억 3,780만 달러 규모의 부채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이행하여 상환 능력 또한 갖추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부총리 겸 경제재정부 장관인 온뽀안모니로앗은 모든 대출이 장기적인 경제 성장을 뒷받침하고 경제 생산성을 높이는 우선 부문의 공공 투자 프로젝트에 사용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캄보디아의 공공부채 상황이 현재 통제 가능한 수준이며, “지속 가능”하고 부채 위기에 대한 “위험이 낮다”고 평가했다. 특히, 캄보디아의 총 공공부채는 국내총생산(GDP)의 18.4%에 불과하여 정부가 설정한 40% 기준에 훨씬 못 미치는 수준으로, 국가 재정 건전성이 매우 양호함을 의미한다.